청명한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 노랗게 빨갛게 물들은 한 폭의 그림, 수채화가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방문요양을 이용하시고 있는 이** 어르신을 모시고 자연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계룡산국립공원으로 나들이를 진행 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는 타지에서 대전으로 이사 온 이후로 혼자서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며 울적하실 때가 많았는데 좋은 복지관과 요양보호사를 만나 마음의 위로가 많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간다고 하니 설레 여서 어젯밤 잠을 못 주무시고 맛있는 것도 먹는다고 해서 아침도 드시지 않으셨다며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어르신께 즐거운 추억을 안겨드리고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외로움을 훌훌 털어버리시고 항상 좋은 생각만 하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