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아카데미 3회차 - 인문학 강좌 그 첫 번째 시간
게시글 작성정보

- 작성자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 작성일 16-04-18 15:42
- 조회수 3,307
- 댓글수 0
게시글 본문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고품격 청춘대학 골드아카데미 3회차로 김조년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의 인문학 강좌 그 첫 번째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온갓 찬사 속에 들어 있는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골드아카데미 회원들의 웃음과 진실된 고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교육 내용 중의 한 부분입니다. 읽어 보시고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중략)......이런 어린이가 소녀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었다가, 장년을 지나 노년에 접어들면서 온갖 잡다한 것들에 휘말려 정 반대의 모습으로 보일 때가 있다. 그러는 과정에서 함께 만들어낸 것들, 인간의 문명체제들이 어린이를 질식하게 만든다.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직장, 사회에서, 부모 친척 친구 친지 선생과 선배와 어른들로 구성된 온갖 억압체제에 눌리고 깔려서 이지러진 모습으로 더럽게 산다. 그것이 원래 태어나면서부터 그랬던 것처럼 착각하면서 살게 만든다. 그래서 심지어는 죽음의 체제에서 헛돌며 산다. 그것을 극복하고 회생할 길이 어디에 있을까? 인생의 한 현실, 어린이의 현실에서 참 길을 찾을 수 있을까? 그 잠자는 얼굴에 잠겨 있는 하늘과 영원과 평화와 고요와 하느님을 모시고 공경하고 섬기며 사는 길을 찾아보는 데서 어떤 해결점이 나오지 않을까? 거짓같은 그 찬사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찾고 살아갈 길이 열리는 것이지 않을까? 오늘 아침을 열며 이 한 마디로 온갖 더러움을 날려보낸다."
첨부파일
1개-
이전글
-
다음글